김영희 사과, 빚투 언급하며 “실망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

↑ 김영희 사과 사진="스탠드업 스페셜"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를 또 다시 언급하며 사과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탠드업 코미디쇼 ‘스탠드업! 스페셜’로 진행된 가운데, 김영희, 이용주, 박미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제가 긴 공백기를 갖고 있는데, 자의는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C에서 B급 언저리에 있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명실상부 비호감 TOP5 안에 들 것”이라며 “길에 휴지가 떨어져있어도 함부로 줍지 못한다. 행여나 내가 버리는 줄 알까봐”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영희는 과거 모친의 빚투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모친이 6600만원의 채무를 불이행했다곶 전해져 논라이 됐다.

이와 관련해 김영희는 “작년 겨울 무척 추웠다. 지금은 원만하게 해결 됐다. 당시 많이 실망하셨던 분들과 상처를 받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