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출연 작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배우 정유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2월호 커버 및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지난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정유미는 올해 처음으로 촬영한 화보에서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았다.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은 시기적으로 해볼 법한 이야기라 생각했고, ‘보건교사 안은영’은 어떤 대사가 마음에 들었어요. 극 흐름상 아주 중요한 대사는 아닌데, 작품을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이었거든요”라고 각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은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이경미 감독은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넷플릭스 상반기 방영 예정인 ‘보건교사 안은영’에 대해 정유미는 “촬영하면서도 이 작품에 어떻게 나오고,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어요. CG가 워낙 많아 지금 마무리 작업 중인데 기대돼요. 이제 막 데뷔한 신인 배우들도 많이 출연해서 그들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보실지도 궁금하고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짧게 자른
한편 정유미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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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