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사 박영선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0회에서는 박영선X봉영식 커플의 제주도 여행 2탄과 호란X이준혁 커플의 제주도 동반 공연기가 전파를 타며, 90분의 달콤함을 선사했다.
이날 박영선이 딴 귤과 봉영식이 직접 차린 아침으로 행복한 식사를 했다. 상쾌한 기분으로 올레길 5코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고, 드넓은 바다의 전경을 감상하며 마음껏 힐링을 누렸다.
그 순간 봉영식은 “만난 지 52일 기념”이라며 박영선에게 깜짝 스카프 선물을 건네 VCR을 지켜보던 전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박영선의 목에 직접 스카프를 둘러준 봉영식은 곧이어 따뜻한 허그로 자신의 마음을 전해 박영선을 절로 웃게 했다.
다정하게 올레길 산책을 마친 후 봉영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처럼 박영선에게 이어폰 한 쪽을 건넨 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by your side’를 들으며 감상에 젖었다. 이어 봉영식은 박영선에
VCR에 완벽히 몰입한 ‘우다사 메이트’들은 “주부의 마음으로 드라마를 보는 느낌”, “영상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