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의 곡 '예뻤어'가 발매 3년만에 음원차트 역주행을 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밴드 데이식스 '예뻤어'는 14일 오전 1시께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52위를 기록했다. 이례적인 역주행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음원차트 속 여러 곡들이 사재기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서는 사재기 곡을 대신해 역주행 하면 좋을 곡을 추천받았다. 누리꾼들은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다수 추천했고
역주행 소식에 데이식스 멤버들도 즐거워 하고 있다.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영케이는 SNS에 "이게 무슨일이죠? 다들 정말 고마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재는 차트인 인증샷과 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