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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진 박명수 축의금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방송인 에바, 박영진과 함께 DJ 박명수가 축의금에 관련된 각자의 사연을 얘기했다.
에바는 “러시아의 축의금은 친한 강도에 따라 다르다. 있는 분들은, 뭐 물가가 다르지만 많이 친하면 20만 원 정도다. 정말 많이 친할 때”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영진은 “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저는 개그맨 동기끼리는 20만 원씩 하자고 균일하게 약속했다. 그런데 동기 한 명이 10만 원을 넣었더라”고 언급했다.
박명수 역시 공감하며 “저는 10여 년 전에 30만 원을 넣었다, 개그맨에게. 그런데 저는 10만 원이 왔다. 서운했다”며 “또 모 선배님이 가게 오픈해서 제가 10만 원을 넣어서 드렸다. 그런데 우리 가게 에서 치킨
박영진과 에바는 박명수의 사연에 공감했고, 박영진은 “또 생각난게 있다. 나는 결혼식에 갔다. 축의금도 줬는데 나한테 왜 안왔냐고 해서 서운했다”며 계속해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