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고경표는 15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의 육균 23사단 철벽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고경표는 삼척해변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고경표는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대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경표는 빅뱅 태양을 언급했다. 앞서 태양은 SNS에 전역과 관련한 사진을 올렸고, 고경표는 댓글로 ‘축하축하. 곧 따라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태양은 고경표에게 “그날이 올까?”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긴 바 있다. 고경표는 “그날이 오더라”며 “이따가 보자”고 말했다.
고경표는 2018년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훈련 기간 중 우수한 성적
고경표는 2010년 KBS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시트콤 MBC ‘스탠바이’, tvN ‘응답하라 1988’, KBS2 ‘최강배달꾼’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tvN ‘크로스’, 영화 ‘7년의 밤’ 이후 입대했다.
skyb1842@mk.co.kr
사진|씨엘엔컴퍼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