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그랜드 모스크서 분노 “‘알라딘’ 자스민 공주님 없어”(슈퍼맨)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자스민 공주를 찾아나섰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자스민 공주를 찾아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함께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갔다. 예술 같은 건물을 보던 중, 윌리엄은 “여기 알라딘에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공주님도 있어? 자스민 공주님 찾을거야”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윌리엄은 “아빠, 자스민 공주 없어. 나는 못가. 공주님 못 만났잖아. 아빠 혼자 가. 미운 사람”이라며 소리쳤다.

제작진은 위기에 빠진 샘 해밍턴에게 종이를 건넸다. 샘 해밍턴은 “자스민 찾았다. 공주가 마법에 걸려서 자스민 차가 됐어”라며 아재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