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조윤희를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설아(조윤희 분)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인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을 그렸다.
김청아는 김설아에게 "밖에 형부 와있어"라고 전했다. 이에 김설아는 밖으로 나갔다. 도진우는 "전화좀 받지"라고 불멘소리를 했다. 김설아는 "전화했어요? 몰랐어요 차단해서"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그래도 나왔잖아"라고 반응했다. 김설아는 "착각하지 말아요. 라디오 하러 나온 거예요"라고 둘러댔다. 이에 도진우는 "새벽 4시 방송을 11시에?"라며 "알았으니까 차에 타. 아 내 차 타는 거 질색하니까 걷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설아는 도진꾸준히 염화칼슘을 뿌린 도진우의 행동을 알게됐다. 도진우는 "몸을 좀 썼더니 나 지금 무지하게 허기진데 같이 뭐 먹어줄래"라고 제안했다. 김설아는 "아무것도 먹는 사람이 아닌데 지금 갈 데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도진우는 "아무거나 먹게 아무 데나 가주세요. 저 이 사람이랑 1년 2개월 만에 밥 먹는 거거든요"라며 "그러니까 뭘 먹든 절대로 아무거나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