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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연애의 맛’ 김진아가 배구선수 이태호와 열애 공개 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진아가 4일 SNS를 통해 6살 연하 배구선수 이태호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진아는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 건가 싶은 내 단짝. 내 애인. 부끄러우니까 똑바로 말 안 해야지. 냉애잉”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태호가 김진아를 백허그한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거울을 바라본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김진아는 “그냥 진아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이태호의 사랑 넘치는 메시지를 함께 공개하는 등 ‘럽스타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태호와 열애 공개 후 김진아는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낭독 영상을 공개하며 “우리 진진피플은 아시겠지만, 저는 ‘어떤 날 어떤 날’ 같은 것들에 엄청 의미를 두는 아이다. 또 새해니까, 새해에는 어떤 책을 읽어드릴까 하다가 이 책을 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냥 말랑말랑 토닥토닥하는 책보다는, 조금은 시크하고 또 조금은 솔직하면서 그 안에서 인간적인 위로와 공감이 되는 책이더라. 이성과 감성이 복닥복닥거리는 새해에 딱일 것 같아서”라며 “목표나 꿈, 관계, 사랑에 대한 박도 작가님의 아주 그냥 솔직한 글이라 진진피플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들고 왔다”
또한 김진아는 “사랑하는 진진피플, 새해에는 조금 덜 울고 조금 더 웃는, 그렇게 조금 더 행복한 한 해 보내자”며 “2020년 새해에도 진진과 함께해주셔서 언제나 눈물 나게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아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바 있다. 이태호는 프로배구 한국전력 팀 소속의 공격수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