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퀸-스페셜'에서 3라운드 미니콘서트 1위 소리퀸즈의 무대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스페셜'에서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 대첩 특집에서 소리퀸즈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퀸메이커들의 점수 872점을 얻어내며 압도적 1위로 올라섰던 조엘라, 이미리, 전영랑, 박연희, 이유나의 무대가 그려졌다.
국악 최강자들이 모인 '소리퀸즈'는 조용필의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를 부르며 판소리 사운드를 더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북과 꾕가리까지 판소리 가락을 맛깔나게 연주한 소리퀸즈는 주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무대를 보던 상대팀들도 "이길 수가 없다"라고 혀를 찰 정도였다.
다음으로 박연희는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안동역에서'를 열창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다른 무대매너로 박연희는 "제가
박연희 무대 이후 다시 무대를 꾸민 소리퀸즈는 전통 판소리로 흥을 돋구며 '천태만상'을 불렀다. 특히 소리퀸즈는 집안일, 육아, 명절 스트레스에 "경력단절이 웬말이냐"라고 외치며 센스 있는 개사로 강릉 주부평가단들의 기립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