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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강하늘 공효진 전화연결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용식이’ 강하늘이 출연해 ‘동백이’ 공효진과의 전화연결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은 “이상형이 될 수 있는 사람과 전화연결을 시켜주겠다”고 했고, 한 여성의 목소리에 강하늘은 당황한 듯 누군지 궁금해했다. 곧 목소리의 주인공은 공효진으로 밝혀졌다.
공효진은 “제 목소리 벌써 까먹었냐”고 물었고, 강하늘은 당황한 듯 웃으며 “까멜리아 잘 여셨냐”고 답했다.
강하늘은 “어디에요?”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문 밖에 (내가) 있는 지 봐봐라. 어딨는 지 말안하겠다”고 능청을 떨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잠시 장내를 정리한 김태균은 공효진에 자기소개를 부탁했고, 그는 “안녕하세요, 컬투쇼 여러분 저 동백이 공효진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하늘이 연극 홍보를 위해 나왔다는 소식에 공효진은 “아, 연극 홍보하러 나왔구나. 너 입 있으면 말해봐라. 그렇게 빨리 갈아탈 수 있냐”고 강하늘에게 장난을 쳤고, 강하늘은 “아니다.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부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공효진은 “까멜리아, 동백이 다 버리고 제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보름이 걸린다. 카톡도 아직 1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폭로했고, 강하늘은 “누나 그럼 진짜인 줄 알아요. 오늘 아침에도 했잖아요”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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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