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강제추행 무혐의 처분 “심려 끼쳐 죄송”

↑ 이민우 무혐의 사진=DB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31일 공식 SNS에 “지난 7월, 언론 및 방송 등을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되었던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렸던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으며 피해 여성은 신고를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법 상 조사를 이어나갔고,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한 바 있다.

▶이하 라이브웍스컴퍼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지난 7월, 언론 및 방송 등을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되었던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되었습니다.

그 동안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심려 끼쳐 드렸던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