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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박세영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주, 한혜진이 사회를 맡았다.
오만석은 '검법남녀 시즌2'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우수연기상 남자 주인공이 됐다. 오만석은 "너무 감사하다. 2005년 이 시상식 자리에 신인상 후보로 불러주셔서 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는데 14년 만에 이 자리에 다시 서서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돼 행복하고 값진 한 해의 마무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검법남녀' 한 게 큰 행운이었다. 시즌1 때 하루 전날 연락 와서 촬영했는데 그렇게 시작한 드라마가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고, 시즌3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감사하고, 기회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가족들,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법남녀2'에서 함께 연기해주신 선배님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세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품'에서의 활약으로 우수연기상 여자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박세영은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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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on@mk.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