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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새해엔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이 곧 시작되는데 마지막 남은 날을 잘 보내시기 바란다”며 “2020년에는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고,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한 일만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도 2020년에는 좀 더 최선을 다하고 하는 일이 모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오늘을 살 수 있는 하루가 주어져서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또 “2020년, 기대해본다”고 말한 뒤 “2020년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다
유승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유승준으로선 17년 만에 입국길이 열린 가운데, 외교부는 파기환송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장을 제출해 해를 넘겨 최종 결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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