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런던 근황 “`백두산` 500만 돌파 감사, ‘이터널스’ 촬영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런던에서 근황을 알렸다.
30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두산’ 5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런던 거리의 빨간색 2층 버스를 배경으로 서서 손바닥을 쫙 핀 채 숫자 ‘5’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90도로 고개를 숙여 500만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19일 개봉 이후 11일,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30일 기준 누적 관객이 574만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마동석 외에도 배우 하정우, 이병헌,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이어 마동석은 “저는 지금 런던에서 6개월 째 ‘이터널스’ 촬영 중입니다. 파이팅”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마동석이 촬영 중인 마블 영화 ‘이터널스(Eternals)’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등이 출연하며 내년 11월 6일 개봉된다.
런던에서 촬영에 한창인 마동석은 국내 12월 개봉작인 두 영화 ‘백두산’과 ‘시동’에 출연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동’은 30일 기준 229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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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