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측 “2020년부터 선물 대신 손편지만 받겠다”

↑ 옹성우 손편지 사진=DB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7일 정오 옹성우의 공식 팬카페에 ‘옹성우 서포트 진행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위로(옹성우 팬클럽) 여러분께서 마음을 담아 성우 군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서포트 관련하여 오랜기간 신중한 논의 끝에 성우 군의 뜻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팬레터를 제외한 모든 서포트를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는 팬들의 마음만 받겠다는 옹성우의 생각을 따라 소속사와 결정한 내용으로, 팬들 역시 그런 옹성우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옹성우는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활약 중이다.

오는 1월에는 디지털 싱글 형식의 자작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