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양준일이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 광고를 인증했다.
27일 양준일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놀라운 선물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다. 이것이 정말 좋다♡♡♡(SPECIAL THANK YOU FOR THIS AMAZING GIFT!!!I LOVE IT♡♡♡”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일은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 광고 옆에 서서 특유의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활짝 미소 지었다. 광고 안에는 양준일의 과거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 선 지금의 양준일은 여전히 변함없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광고 안에 적힌 “91·19 시간여행자 양준일이 돌아왔다. 걱정마 모든 것은 완벽해 질테니까”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양준일이 앞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밝힌 것처럼 91은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을 가리키고, 19는 양준일이 다시 가요계로 돌아온 2019년을 뜻한다.
![]() |
하지만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시대를 앞서간 음악과 감각이 재조명되며 '탑골GD'라는 별명으로 얻었고 높은 인기에 힘입어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소환됐다. 30년 만에 방송에 등장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입국한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방송인 박경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미팅 MC로 나선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공식 SN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