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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이 연예계 부동산 큰손 스타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9년 한해동안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부동산 큰손 스타'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5위는 배우 하정우가 차지했다. 하정우는 상가 건물 5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 340억 정도의 자산이었는데 전문가는 "안정된 수익에 기반해 투자하는 편이다.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가 입점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곳을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4위는 서장훈. 전문가는 "서장훈은 가장 최근 홍대에 140억대 건물을 매입했다"며 "서초동 건물을 28억에 매입했는데 지금은 280억 정도가 됐다. 매매 차익을 잘 남기는 투자스타일이다.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평했다.
송승헌은 3위에 올랐다. 전문가는 "송승헌은 총 500억 원 대 건물주다. 부동산 전투로 치면 100점 만점에 80점. 상당히 지혜롭고 지가 상승이 꾸준이 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560억 원 대 부동산을 지녀 2위에 올랐다. 최근 등촌동 280억 원 건물을 매입했다고. 전문가는 "보통 일반 연예인들은 도심에 집중하는데 권상우는 지방 쪽에 눈을 돌리는 편"이라며 "등촌동 매입건은 아파트 단지가 있어 공실 걱정이 없기에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외에도 권상우는 호주 휴양지, 분당, 성수동까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위는 전지현이 차지했다. 전지현은 총 870억 원 대 부동산을 지니고 있었다. 전문가는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 건물만 340억 원이다. 순수하게 현금으로 구입했다"며 "억대 건물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잘 없다. 50억 대는 대출 없이 구입하는
이어 "(전지현이) 저렴한 건물들을 눈여겨 본다. 전지현 씨는 신축이나 앞으로의 호재(를 잘 본다). 특히 삼성동의 경우 그 일대가 한전부지가 개발되며 지가 상승이 이뤄졌다. 신축한다면 800억에서 900억의 가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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