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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에서 온 방송인 샘 오취리가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연예 활동 가능한 E-6비자가 있다. 5년간 방송활동을 하니까 영주권 취득 기회가 주어져서 시험 패스 후 발급을 받았다”며 “100시간 동안 정치, 경제, 역사 등을 공부하고 취득했다. 필기시험과 인터뷰 면접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는 면접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샘 오취리는 “인터뷰 시험 보러 갔는데 ‘한강의 기적을 설명하라’는 문제가 나오더라. 그래서 어렵다가 열심히 일해서 성장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굉장히 간단한 설명에 MC들이 놀라워하자 샘 오취리는 “물론 당시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잘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MC 김구라가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방송인 샘 해밍턴을 언급하자 샘 오취리는 “저랑 레벨이 다르다. 샘 해밍턴은 (한국인과) 결혼하면서 자동으로 받은 거고 저는 공부
한편, 샘 오취리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