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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이 펜벤다졸 복용 후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차"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하나님 고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개 구충제 관련 영상을 공개한 뒤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는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 관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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