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블랙독’의 서현진이 5개월만에 학교에서 나갈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블랙독’에서는 정교사 1명의 복귀로 기간제 교사 1명이 학교에서 나갈 위기에 처했다.
이날 고하늘은 학교와 5개월만 계약할 위기에 처했다. 정교사가 방학 때 복직을 하는 탓에 기간제 교사 중 1명이 5개월만 계약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1명은 기간제 교사 중 가장 늦게 들어온 고하늘이 유력했다.
이승택은 문수호에게 경고했다. 이승택은 “이번 일 나서지 마라”고 했다. 문수호는 “공고는 1년 계약으로 올렸는데 갑자기 5개월이라니 이게 말이 되냐”며 반박했다. 하지만 이승택은 “상황이 그런데 어떡하냐”고 호소했다. 문수호가 “그래도 어느 정도 제재는 해야 한다”고 하자, 이승택은 “이러면 소문 자꾸 커진다”며 “자꾸 고하늘 선생 일에 나서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날 고하늘은 출석 체크에서 실수를 했다. 인터넷 사이트인 ‘뉴이스’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석부에 수기로 한 것이다. 고하늘이 출석 체크 시스템을 아예 몰랐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박성순은 “21세기에 출석 체크를 그냥 볼펜으로 하고, 그냥 90년대로 혼자 돌아갔나보다”고 빈정댔다. 이어 김이분이 진학부로 들어왔다. 인쇄신청서를 고하늘이 잘못 썼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였다. 김이분은 “우리 부서에서 새 서식 보내주지 않았냐”고 고하늘에 따졌다. 그러면서 김이분은 “진학부 대학 입학처 다같이 출장 가는데 왜 우리 고 쌤만 빼고 출장 올렸냐”며 “고하늘 선생님 혹시 왕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박성순은 고하늘에게 학교 대입 결과 분석과 합격자 분석, 학교 홍보집을 건넸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