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람이 좋다’의 김연자가 결혼을 시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연자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자는 자신의 연애에 대해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연자는 “1~2년도 아니고 6년을 동고동락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얘기가 나왔다”며 “두 사람 다 워낙 바빠서 타이밍을 봐서 좋은 소식을 보내드릴까 한다”고 했다.
김연자는 카리스마 넘치던 무대에서와 달리 주방에서만큼은 넘치는 허당미를 발산했다. 김연자 요리의 비장의 무기는 마법의 스프였다. 김연자는 “김치찌개 할 때도, 뭐 할 때도 무조건 이게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연자는 “처음에는 라면 스프를 넣는 사람을 보고 왜 넣지 했는데, 제가 넣어보고 팬이 됐다”며 “너무 맛있더라”고 감탄했다. 김연자는 “전문가분들이 야단칠 거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10대 때부터 노래해서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다”며 “어머님이 항상 옆에 계셔서 어머님이 요리를 해주시고 일본 가서는 외식을 한다”고 했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을 보
조카의 돌잔치 날 김연자 자매는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의 동생은 “아빠 역할을 언니가 해줬다”며 “제가 있는 건 언니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언니가 교육부터 다 시켜줬다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고, 중요한 언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