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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앵커 하차, 후임은 서복현 기자 사진=JTBC(손석희) |
손석희 앵커는 이날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하차 문제는 1년 전 사측과 얘기한 바 있다. 경영과 보도를 동시에 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은 회사나 나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이해했다"며 ”중요한 것은 사측이 앵커 하차를 제안했지만 동의한 것은 나라는 것“이라며 불거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JTBC 기자들은 손석희 앵커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후 사퇴 이유를 둘러싼 여러 소문이 돌자 손석희 앵커가 직접 밝히고 나선
또 후임자로 선정된 서복현 기자에 대해 그는 “너무 강력히 사양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가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후임자를 격려하고 응원해서 같이 가야 한다. 그에게 힘을 주시라"고 당부했다.
손석희 앵커는 내년 2일을 앵커직 사퇴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