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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은 이날 오후 1시25분 기준 누적관객 300만374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백두산’은 남과 북을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등이 출연했다.
한편, '겨울왕국2'에 이어 '백두산'에 대한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한 지적도 거세다. 지난 20일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해소를위한 영화인대책위원회(반독과점영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백두산'이 '겨울왕국2'에 이어 또 스크린을 독과점했다. '백두산'은 개봉일 상영점유율 44.5%, 좌석점유율 50.6%를 기록했다"며 " 상영작 128편의 상영 횟수 중 44.5%를, 좌석 수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순 제작비 260억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손익분기점은 73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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