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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최명길, 김한길 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캡처 |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이하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인요한이 최명길, 김한길 부부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명길은 인요한에 “아버지란 어떤 존재였나”라고 물었다. 인요한은 “아버지가 굉장히 엄했다. 쓸데없는 감정 표현을 싫어하셨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러나 한 번도 아버지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광주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일주일 후 제가 광주에 가겠다는 말에 아버지가 죽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러나
네가 판단해라‘고 했다“며 아버지가 자신을 믿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가 1984년 교통사고를 당했다. 구급차가 없어서 택시로 병원을 왔다가갔다 했다. 그리고 택시에 앉은 채로 운명하셨다”라며 “그때는 (응급시설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인요한은 “아버지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