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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조윤희와 티격태격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설아(조윤희 분)와 아웅다웅 다투는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을 그렸다.
도진우는 김설아 대기실에 찾아갔다. 김설아는 자신의 옷의 단추를 주운 도진우에게 "내놔요. 얼른 달아서 입어야 해요"라고 했다. 도진우는 "저딴 옷 입지마. 네가 아무 옷이나 입고 방송 나가는 거 싫어"라며 옷을 선물했다. 이어 "이게 뭐야 김설아가. 샵도 잡아줄테니까 헤어랑 메이크업 제대로 해. 딱 6일만이야"라고 덧붙였다.
김설아는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너 때문에 나 리포터도 짤렸어. 가져 가. 안 입어. 더러워서 안 입어. 발가벗고 방송하는 일이 있더라도 네가 사준 옷 안 입어"라고 했다. 도진우는 "발가벗고?"라며 "내 옷 입으면 놔줄게"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도진우의 뒤통수를 때리며 "우리 프로에 광고 넣지마 나쁜 자식아. 한 번만 더 그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