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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가 강적 이지훈X손준호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19 왕중왕전' 2부로 방송됐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이지훈&손준호는 송창식의 '우리는'을 선곡했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크로스오버가 완전히 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몽니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택했다
몽니가 413표를 받으며 이지훈&손준호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