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흡연 영상’ 논란? 공식입장 無” 일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32) 측이 SNS 흡연 영상으로 논란 중인 것에 대해 “따로 말씀드릴 없다”며 일축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측은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논란과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생활 적인 영역에 대해 주변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어떤 입장을 밝히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창욱은 편안한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이 영상은 20일 오후 현재 삭제된 상태. 하지만 해당 영상은 더 거센 논란을 부르며 지창욱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창욱이 올린 흡연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개인의 자유다" “사생활” “과도한 해석” 등 옹호하는 한편, "청소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참담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 4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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