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48)의 여자친구 김현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방송 당시 일반인으로 소개됐던 것과는 달리 방송인 겸 모델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한 매체는 20일 김현진이 지난 8월까지도 모 낚시 쇼핑몰 방송의 낚시 예능에 수차례 출연, 해당 방송에서 '모델'로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같은 달 모 치과의 시술 후기 사연에 ‘방송인’으로 소개됐으며, 해당 치과와 영상 인터뷰를 갖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기도 게재했었다고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170cm/50kg'이라는 활동명으로 많은 사진을 올렸으나, 20일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된 상태라고.
지난 19일 방송에서 윤정수는 “많은 추억도 쌓았고, 재미있는 일도 있었고 방송 끝나고 우리는 잘 만날 수 있을까? 그런 걱정, 고민, 생각을 많이 했어”라며 “나와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대답을 해주면 나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게. 괜찮다면 마음을 보여줄래?”라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눈썰매장으로 향해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펼쳤고, 커플 옷도 선물했다. 그는 “방송 끝나도 나 만나 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라고 고백했고, 김현진은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라며 고백을 받아줬다.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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