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퀸’의 김시내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김시내가 자신의 목소리와 맞는 노래를 선곡하며 기대를 모았다. 김시내는 무대에서 과감하게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며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소문난 5공주’조의 마지막 참가자는 김시내였다. 김시내는 자신을 ‘반전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김시내는 노래 시작 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 스스로한테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하는 게 제 목표이자 각오다”라고 설명했다. 김시내는 채은옥의 ‘빗물’을 선곡했다.
김시내는 노래 첫 마디부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낮게 읊조리게 노래를 부르며 곡의 집중도를 높였다. 김시내는 곡의 가사에 맞는 표정 연기도 잊지 않았다. 곡을 진행하면서 김시내는 고음을 터뜨리며 맑은 음을 뽐냈다. 노래 끝에서는 애드리브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천장을 뚫을 듯한 성량을 과시했다.
박미경은 “오늘 김시내 씨 목소리와 이 곡은 정말 잘 어울렸다”며 “음정 표현은 좋았으나 감정 표현은 살짝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상민은 “전에 7크라
김시내는 최고점 94점, 최하점 84점으로 총점 710점을 받았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조 3위에 든 턱걸이 점수였다. 결국 ‘소문난 5공주’조에서는 주설옥, 이효진, 김시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