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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소문난 의리남다운 면모를 뽐냈다.
배정남은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김태윤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제작보고회는 처음이라 감개무량하다. 너무 좋은 자리라서 행복하다. 자주 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제겐 선택권이 없고 뭐라도 들어오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이성민 형이 뒤풀이 자리에서 김태윤 감독님을 인사 시켜줬다. 처음엔 '동물 목소리라도 하겠다' 했는데 며칠 뒤에 시나리오를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민 형님이 추천했기 때문에 진짜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무조건 열심히 잘해보자
김태윤 감독은 "리딩을 보고 확신했다"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2020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