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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경숙이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남은 수명을 좌우한다, 내 몸 지키는 음식’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임경숙 교수는 첫 번째로 당에 대해 언급하며 “당의 경우에는 많이 먹으면 비만 당뇨병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 심혈관계 질환 치매 암까지도 당에 의해 발생률이 높아진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당을 많이 먹으면 췌장암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임경숙 교수는 “두 번째는 소금이다. 우리가 평균 섭취하는 소금은 권고량보다 2배 이상 많이 먹는다. 우리가 국물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며 “소금도 혈압만 올리지 않는다. 암과 관련해서는 위암 발생률을 높인다. 짜게 먹으면 위 속에 균이 증식하면서 위벽 세포를 위축시키고 암 발생률을 높인다.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밥상에서 소금을 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경숙 교수는 트랜스지방(나쁜 기름)도 언급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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