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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 4부가 전파를 탔다.
김기옥 김현숙 씨 부부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난 딸이 부탁한 삼둥이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형제를 키우고 있다. 김현숙 씨는 삼둥이가 잠이 든 뒤 "잠잘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 조용하고 순수해보인다. 말썽 안피우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딸이) 아픈 와중에도 애들이 (병원에) 오니까 아픈 내색 안하고 아이들을 한번씩 어루만지더라. (딸도)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걱정하지 말라고 잘키워주겠다고 했다"며 잠든 아이들을 바라봤다.
이후 김기옥 김현숙 씨 부부는 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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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