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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블랙독’에서 고하늘(서현진)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블랙독’에서 학창시절 사건으로 교사를 꿈꾸게 된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학여행을 가던 중 학교 관광버스가 전복됐다. 대형버스 전복사고를 당한 고하늘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빠져나왔지만, 다리를 다친 고하늘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하늘을 구하기 위해 김영하 선생이 버스에 다시 올라탔고, 다리가 의자에 낀 학생을 구하게 됐다. 학생을 먼저 보내고 나온 김영하 선생은 미처 버스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버스 폭발과 함께 죽게 됐다.
자신을 구한 선생님 장례식을 온 고하늘은 기간제 교사였던 김영하 선생에게 보험금을 주지 않는 불합리한 상황을 목격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김영하 선생님은
그 모든 광경을 보던 고하늘은 자신을 구해준 선생님의 장례식 사진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고하늘은 “선생님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는지 꼭 찾아야겠다”라고 혼자말을 중얼거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