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내년 초 새 앨범 발매...애정 어린 질책 감사”[전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컴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는 올 한 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녹음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뜻한 응원 말씀 부탁드린다”면서 “YG 임직원들은 팬분들의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블랙핑크 팬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 블랙핑크의 컴백과 활발한 국내 방송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광판 트럭을 동원해 시위에 나섰다.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 ‘1년에 컴백 두 번 이상’, ‘약속된 솔로 프로젝트 발매’, ‘시상식 및 연말무대 참석’ 등을 요구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블랙핑크의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YG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팬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는 올 한 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녹음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뜻한 응원 말씀 부탁드립니다.
YG 임직원들은 팬분들의 애정어린 질책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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