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의 독한 참견이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70회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남친과 알콩달콩 연애를 펼쳐온 사연녀의 말 못할 고민거리가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사내 커플인 사연녀는 날씨에 걸맞은 옷차림까지 세심히 코디해주는 남친의 자상함에 반해 행복한 연애를 이어간다. 약속 장소 근처에서 자신을 기다리며 픽업을 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여친을 나노 단위로 살뜰히 챙기는 남자였던 것.
그러나 어느 날부터 남친이 악몽을 꾸기 시작하면서 의문의 균열이 감지된다. 자다가 악몽을 꿨다며 새벽 4시에 연락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꿈의 내용이 사연녀를 더 황당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곧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이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뜨거운 참견 열기로 물들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한혜진은 사연 초반 “약간 찔린다. 나도 여행갈 때 옷을 다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숙은 큰 눈을 더 크게 확장시키며 “너 질린다, 질려”라며 고개를 가로저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남친의 기이한 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펼쳐진 가운데, ‘연애 박사’ 곽정은은 사연녀의 상황을 크게 우려하며 “지옥이 펼쳐질 확률이 높다”고 경고를 날렸다고 한다.
모두를 경악시킨 악몽의 내용과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토리는 무엇일지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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