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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현숙 씨가 세상을 떠난 딸을 회상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삼둥이를 부탁해' 제1부로 꾸며져 강원도 철원군에 사는 유도 유망주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형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기옥 김현숙 부부는 2년 전 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삼둥이를 키우고 있다. 할머니 김현숙 씨는 학교 청소를 하고, 할아버지 김기옥는 서울에서 경비 일을 하며 생계 유지 중이다.
삼둥이 할머니 김현숙 씨는 딸이 자궁경부
이어 “그러다 저한테 '엄마, 내가 만약에 떠나게 되면 아이들 좀 부탁한다'고 하더라”라며 “제가 그때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가기 전까지 너무 고통스러워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