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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아이유와의 컬래버를 소망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세정에게 “SNS에서 성덕(성공한 팬)이 됐다. 아이유가 SNS에 세정의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세정은 “난 그날 아침부터 춤을 췄다. 캡처해서 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이제 여한이 없다. 전생에 렌즈와 치킨을 개발했나 싶더라”며 감격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신영은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음원 1위 중 어느 쪽을 더 원하느냐”라고 물었고 세정은 망설임없이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 쪽을 선택했다.
세정은 “1위는 언젠가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쉽게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세정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며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을 열창했고, 아이유는 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그림
한편, 세정은 지난 2일 신곡 '터널'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터널'은 세정의 시선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 감미로운 보이스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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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