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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봉준호 감독의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 클립 영상을 게재하며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는 인터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보며 정말 뛰어나고 천재적인 감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게 됐다"며 "다른 출연 배우를 고려하지도 않았다. 감독님 작품을 보고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천재", “세계 최고 감독”, "나만 알고 싶다", "가족이자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올 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캡틴 아메리카 역 등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다.
한편,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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