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애중계’의 김성주가 붐의 장난에 발끈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MC들이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고 느꼈을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김성주 씨는 언제 ‘이생망’이라고 느꼈냐”고 물었다. 붐은 김성주를 대신해 “프리 선언했을 때”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성주가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김성주가 프리 선언하고 고생한 얘기를 들었는데 고생을 진짜 많이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또 서장훈과 붐은 “축하합니다. 서붐의 2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붐은 “최초로 2승을 거두고 센터에 자리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영하의 날씨에도 패딩을 입지 않고 열정을 불태웠다. 서장훈은 “오늘은 서붐이 3승을 하는 날이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붐은 승리의 상징 편애중계 중계차 키를 꺼내 들었다. 김제동은 “김병현 선수가 차 멀미가 있다”며 부러운 기색을 표현하지 않았다. 이에 붐은 “중계차는 고정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축구팀은 파일럿 이후 승리가 없다”며 “분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정환은 “우리보다 한 번 더 이긴 거 아니냐”며 발끈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파일럿은 빼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2019년의 아쉬운 점으로 프로그램을 꼽았다. 안정환은 “프로그램 하나 날아갔다”며 탄식했다. 김병현은 “운동을 그만둔 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운
이날 주인공은 ‘이번 생은 망했다’고 외치는 3인방이었다. 김성주는 “2030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며 “예를 들어 멍 때리기 대회, 밥상 뒤집기 대회 등 여러 탈출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