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프로듀스 101' 조작극의 전말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프로듀스 101'을 조작한 관계자들의 구속이 결정됐다.
이날 '프로듀스 101'의 20위권 내 5건이 동일한 표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득표수가 7배로 동일해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는 전말이 드러났다.
한 달간 계속된 수사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아이즈원과 엑스원 전원이 투표 결과와 상관 없이 결정된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조차 "처음
결국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방송에서 줄줄이 퇴출되며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아이즈원 매니저는 "멤버들은 그냥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참가자인 정동수는 "솔직히 터질 게 터졌다고 생각했다"는 입장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