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슈가맨3’에 출연한 양준일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강민경은 10일 자신의 SNS에 “시간 여행하다가 선배님 미개봉 엘피를 질렀다”며 “올해 가장 잘한 소비였다”고 흐뭇해했다.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이날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등장, ‘리베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엔 20대였지만 지금은 50대”라고 밝힌 그는 “다시 무대에 설 줄 상상도 못 했다. 30년 만에 가사
그러면서 그동안 ‘슈가맨’에 쉽게 나오지 못한 이유도 덧붙였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습은 20대일 텐데 저는 50대다. ‘20대 모습과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까’ 그 모습을 그대로 두고 안 나오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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