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MBC 예능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한다.
MBC 한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 메인 MC 자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관계자 역시 "한예슬이 차기작 촬영에 들어가게 돼 제작진과 협의 끝에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 한예슬은 파일럿 방송 당시 MC로 나선 데 이어 정규 편성 이후에도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헤어 디자이너
하지만 한예슬은 차기작 촬영 등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후임 MC로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이 참여한 '언니네 쌀롱'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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