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보이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활동 시절 모습을 회상했다.
김형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2년 전 #슈퍼선데이 학생드라마 촬영할 때. #태사자 #태사자김형준 #김형준 #슈가맨3 #슈가맨"이라는 소개글과 함께 과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잡티 없는 투명한 피부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꽃미모를 발산했다. 댄디한 옷차림에 '원조 엄친아'다운 포스를 풍기며 현재는 사라진 입술 옆 '매력 점'도 돋보인다. 김형준의 리즈 시절 미모를 다시 본 팬들도 향수에 젖었다.
태사자는 1997년 데뷔한 4인조 남성그룹으로 '도', '타임', '애심' 등 히트곡을 남겼으나 2001년 공식 해체했고 그 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태사자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추억 속 히트곡 무대들을 재현했고, 시청자들에게
특히, 김형준은 현재 온라인몰 쿠팡에서 '쿠팡맨'으로 택배기사 일을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며, 응원을 받았다. 지난 4일에는 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과 전속 계약을 체결, 앞으로 방송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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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