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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 유니버스는 모델 출신인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돌아갔다.
9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스 남아공 조지비니 툰지(26)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이후 8년 만에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한 흑인으로 기록됐다.
툰지는 수상 직후 “나는 나와 같은 피부색과 머릿결, 생김새를 가진 여성들이 결코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라났다”면서 “오늘로 그러한 생각을 끝내야 할 때”라고 의미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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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미스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