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박태환 정식 합류 속 절친 특집…신태용·봉중근·장성규·박준규 총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태환이 ‘어쩌다FC’에 정식 입단한다.
안정환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던 박태환은 8일 밤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공식 합류, 용병이 아닌 정식 공격수로 뛰게 된다.
모태범과 함께 공동 막내가 된 박태환을 위한 전설 선배들의 혹독한 신고식이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전설들이 각자의 절친들을 초대해 ‘어쩌다FC’와 대결을 펼치는 특별 친선전으로 꾸며진다. 안정환의 직속 선배인 감독 신태용부터 ‘마운드의 수호신’ 봉중근, ‘쌍칼 형님’ 박준규, ‘예능 대세’ 장성규 등 전설들의 황금 인맥이 총출동한다.
장성규는 “‘선넘규’ 캐릭터는 메이드 바이 정형돈이다”라며 뜻밖의 친분을 드러내는가 하면 문세윤은 섭외 단계부터 “‘뭉쳐서 구워먹자’ 하는 날이야?”라고 반색했다고 해 예측불가 재미를 예고한다.
각계각층에서 온 ‘전설급’ 친구들이 모두 모여 ‘어쩌다FC’와의 팽팽한 축구 대결을 예고하는 가운데 먼저 몸풀기 족구 대결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과연 어느 팀이 선(先)승을 가져갔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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