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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2019 그리메상’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유미는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을 받았다.
정유미는 수상의 영광을 ‘검법남녀’ 스태프들에게 돌리며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검법남녀’ 팀 전체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때 연기자들을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들이 촬영 감독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묵묵히 열심히 해주시는 저희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저희 ‘검법남녀’ 감독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MBC ‘검법남녀’에서 검사 ‘은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정유미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한편,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 감독들이 직접 선정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