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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안이숙의 무대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안이숙은 패티김의 히트곡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열창했다. 폐암 투병 중인 남편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던 그의 진심어린 무대에 퀸메이커들은 빨려들어 무대를 감상했고, 극찬과 호평 세례를 보냈다.
특히 ‘크라운 파괴자’로 불리던 이상민은 눈을 감고 노래를 끝까지 감상한 후 울컥하는 마음을 몇 번이나 다잡는 모습이었다.
이상민은 “담백한 슬픔이라는 그 감정은 전달하기 가장 힘든 감정인 것 같다. 그 감정이 충분히 가슴 속에 전달됐다”며 “죽음의 어벤져스답다.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안이숙은
안이숙은 이날 최종 752점을 획득해 1위에 있던 김은주를 꺾고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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