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의 안재현이 본격적인 디자이너로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박현수(허정민)는 자신의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이강우(안재현)를 스타일 디렉터로 소개했다.
이날 주서연은 다리를 아파하는 김미경에게 슬리퍼를 권했다. 김미경은 화제를 돌리며 주서연에게 이강우가 왔냐고 물었다. 주서연은 “내일은 오겠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미경은 “확실히 화해한 거 맞냐”고 물었다. 주서연은 발끈하며 “잘 지내보자, 내일 사인해주겠다 했다”고 답했다. 또 김미경은 주서연에게 자꾸 간식을 건네는 이민혁에게 “왜 자꾸 서연이에게 먹을 걸 주느냐”고 물었다. 이민혁은 “유인하려고 그런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또 박현수는 이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있을 회의를 알려주고자 한 전화였다. 박현수는 “천하의 이강우가 내 부하직원이라니”라며 환호했다. 김미경은 주원석에게 가 박현수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김미경은 “박현수가 뭐하는 사람인지 저희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미경은 “박현수랑 얘 파트너가 서연이한테 찝쩍댔다”고 덧붙였다. 주원석은 “손님 일일이 기억 못 한다”고 답했다.
박현수는 회의에서 “우리에게 없는 건 디자이너”라고 진단했다. 박현수는 직원들에게 옷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 속 옷이 이강우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우를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박현수는
한편 주서준의 월말평가는 학교 시험 뒤로 미뤄졌다. 대표님 특별 지시였다. 주서준은 “100등을 올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