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CL(씨엘)이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싹쓸이하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CL은 지난 4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발매,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우선 타이틀곡 ‘+DONE161201+’의 경우 5일 기준으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컴백과 동시에 각국의 차트를 휩쓸며 화려하게 ‘여왕의 귀환’을 알린 것.
또 칠레, 이집트, 아랍 에미리트, 몰도바에서는 2위, 인도네시아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이 외에도 42개국 차트인에 성공하며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수록곡 ‘+처음으로170205+’도 이집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CL에 대한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으며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차트에서는 톱10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의 반응 역시 뜨겁다. 네이버뮤직 톱1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2NE1 리더 오셨다”, “아이돌로 시작해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힘들었을텐데 이제 꽃길만 걷자”등의 댓글을 남겼다.
‘+DONE161201+’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80만뷰를 돌파하며 CL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처음으로170205+’ 뮤직비디오도 70만뷰에 육박한 상황. 특히 한국어, 영어는 물론이고 일본어, 아랍어 독일어, 라틴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각국의 언
한편 CL은 앞으로 매주 2곡씩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모든 곡들을 국내 음원 사이트를 포함해 아이튠즈,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디저, 구글플레이를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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